KB자산운용 ‘KB 북미생산유전 고배당 특별자산 펀드’ 첫 선

입력 2015-04-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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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美ㆍ캐나다의 생산유전 투자펀드 … 유가상승시 차본 차익도 쏠쏠

KB자산운용은 27일 국내 최초로 미국 및 캐나다 소재 생산유전 관련 자산(RT, MLP 등)에 주로 투자해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유가상승시 자본 차익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KB 북미생산유전 고배당 특별자산 투자신탁(인프라-재간접)을 출시했다.

2014년말부터 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원유관련상품에 장기 투자를 문의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유가 관련 선물에 투자하는 파생형 펀드가 있으나, 해당 상품은 배당수익이 없고 매월 Roll-over(만기연장)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유가를 추종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KB북미생산유전펀드는 미국과 캐나다에 소재하는 생산유전에 주로 투자하며 원유 및 가스를 판매수익을 재원으로 배당 하는 상장 수익권, 회사 주식 및 조합 지분권(Master Limited Partnership)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이들 자산은 매월 또는 분기별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며 언제든지 증권시장에서 매각이 가능해 유동성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유가 상승시에는 가격상승에 따른 자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로열티 트러스트(Royalty Trust)는 생산유전으로부터 분배 받을 권리, 즉 수익권이 상장된 것으로 투자대상 유전에서 발생한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므로 다른 자산군 대비 고배당 지급이 가능하다. 생산유전에 주로 투자하는 회사 주식 및 조합 지분권도 배당가능재원의 상당 부분을 월별 또는 분기별로 배당하며 신규 유전 개발 등에 따른 성장성도 겸비하고 있다.

글로벌 IB기관들은 최근 유가 급락으로 유전개발 투자활동이 위축되고 있어 향후 공급량이 감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여름철 원유성수기를 앞둔 수요증가, 저유가로 인한 산유국들의 재정부담 등을 고려할 때, 2016년에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불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중이다.

KB자산운용 인프라운용본부 김형윤 상무는 “현 유가수준에서 꾸준히 배당금을 수취하고 향후 유가상승시 자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본 펀드는 저금리시대의 효율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는 KB투자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IBK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클래스(연보수 1.455%)와 선취수수료가 없는 C클래스(연보수 2.155%) 등 클래스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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