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거래대금 추가 상승 여지 충분 ‘비중확대’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5-04-27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27일 증시 거래대금 추가 상승 여지가 충분해 매력적이라며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 로 제시했다. 증권업 최우선 선호주는 대우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꼽았다.

차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코스피, 코스닥 합산)은 13조1000억원을 기록, 올 들어 가장 높은 주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면서 “그러나 시가총액 회전율은 여전히 직전의 거래대금 상승기인 2011년 대비 낮아 과열국면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12조3000억원 수준까지 올라가야 2011년 수준의 과열국면이라고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 올 초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4000억원원으로 2011년(9조1000억원) 대비 절대 수치도 아직 낮다는 것. 여기에 저금리 수혜 효과에 따른 증시 대기 매수 여력도 존재해 증권업의 양호한 수익성은 하반기까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차 연구원은 “대우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증권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하며 주가 조정기에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며 “대우증권은 구조조정을 거치지 않고 지점 축소 규모가 타사 대비 적어 거래대금 확대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을 것이며, 한국금융지주는 수수료수익의 총수익 대비 비중이 높고 자회사 운용사로의 예탁자산 유입 확대와 저축은행, 캐피탈의 수익 기대감, 자기자본투자수익 버퍼 등으로 안정적 실적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23,000
    • -0.5%
    • 이더리움
    • 3,158,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56,300
    • +2.13%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178,700
    • -3.25%
    • 에이다
    • 467
    • +0.43%
    • 이오스
    • 664
    • -0.15%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00
    • -2.34%
    • 체인링크
    • 14,060
    • -2.43%
    • 샌드박스
    • 343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