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1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5-04-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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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롯데쇼핑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28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부문에서는 롯데하이마트를 제외하고 뚜렷한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해외 할인점의 적자규모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연결법인 롯데하이마트는 고마진인 생활가전 및 백색가전의 성장률이 양호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반면 백화점 부문은 할인행사를 지속하고 있지만 성장률이 1%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부진에도 내국인 출국자 수가 증가하는 것은 백화점에서 면세점으로 소비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대형마트 부문 또한 강제 휴무효과로 고정비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기저효과에 따른 부담감 완화로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해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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