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빅뱅 투어 영상 20억 쏟아, '분노의 질주' 팀 참여"

입력 2015-04-27 0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 양현석 회장이 빅뱅의 월드투어 영상에 20억 원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양현석 회장은 26일 오후 빅뱅 공연이 끝난 직후 기자와 만나 "월드투어 영상중에 추격신은 영화 분노의 질주' 스태프들이 참여해서 찍었다"며 "그 영상을 위해 빅뱅과 스태프들이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은 20억원이 들었다. 비용보다는 완성도 있는 촬영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뮤비가 영화처럼 나와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월드투어 영상은 4분 분량으로 바이크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면서 시작된다. 빅뱅 멤버들이 선글라스를 쓰고, 저마다 ‘포스’를 풍기며 나란히 걷고 있다. 이들은 클래식 카를 이끌고 추격자를 피해 도로를 질주한다.

양 회장은 "비용보다는 가치 투자가 우선이다. 영상이던 무대던 최고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공연에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대부분 국내 기술을 이용했다. 세계 시장에서도 우리 기술이 손색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빅뱅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지역 등 약 15개국에서 투어 공연을 갖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52,000
    • -1.27%
    • 이더리움
    • 4,291,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2.31%
    • 리플
    • 614
    • +0.16%
    • 솔라나
    • 193,800
    • +5.38%
    • 에이다
    • 506
    • +0.4%
    • 이오스
    • 696
    • -0.14%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1%
    • 체인링크
    • 17,760
    • +0.91%
    • 샌드박스
    • 409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