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 기탁

입력 2006-12-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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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행복극대화의 경영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100억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SK그룹 자원봉사단장인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은 이 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이세중 회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냈다.

조정남 부회장은 "경기침체로 더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야 한다"며 "기업은 사회의 사랑과 지원으로 성장하는 기업시민이기 때문에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을 그룹 경영의 한 축으로 삼아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CEO와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람냄새, 땀냄새 나는 봉사활동을 연중 펼쳐왔다.

SK그룹에 따르면 자원봉사단에 가입한 임직원 1만9042명이 올 한해 동안 32만958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해 1인당 평균 17.3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21일 SK(주) 가스사업부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상계4동 기초생활수급 대상 모자가정을 방문해 집고치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신원 SKC 회장 ▲조정남 부회장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손관호 SK건설 부회장 등 계열사 대표 CEO들이 집고치기 자원봉사, 행복도시락 개소식, 해비타트 자원봉사 등에 릴레이로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신헌철 SK㈜ 사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도 사랑의 밥퍼나눔 봉사활동과 국토종단 이어달리기 등 SK그룹의 '행복나눔경영'에 적극 동참했다.

SK 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인 '행복한 일자리 사업'도 올 한해 톡톡한 효과를 봤다"며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1,450여명이 일자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SK 기업문화실 권오용 전무는 "SK자원봉사단이 창립 2년여 만에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영광을 얻은 것은 자율가입과 사회문제 해결을 원칙으로 하는 SK식 자원봉사의 진정성이 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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