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되는 병원치료비,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에서

입력 2015-04-23 09:15 수정 2015-04-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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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물가도 오르고 덩달아 의료비도 오르고 있다. 한 가구의 연간 의료비 지출이 10년새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의료비 부담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국민 1인당 사용되는 평생 의료비는 1억원에 달하는데 그 추이를 살펴보면 절반 이상이 60세 이후로 나타나 고령일수록 의료비 부담은 더욱 크게 다가올 것으로 보여 대책 없이 지낸다면 갑작스러운 사고나 노후에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직장인 김씨(30세)는 몇 달째 계속되는 야근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태에서 어느 날 뒷목이 당기고 가슴이 따가운 증상을 보이다가 결국 쓰러져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게 되었다. 진단 결과, 급성심근경색이라며 입원 후 수술을 통해 천천히 회복 중에 있다.

급성심근경색이란, 심장에 산소,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심장이 마비되는 증상으로 심하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다행히 김씨는 미리 가입한 의료실비보험 덕분에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로 천 만원 가량을 받았다. 만약 준비하지 못했다면 고액의 수술비와 치료비, 입원비, 약제비 등의 모든 병원비를 전액 부담해야 했을 것이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지출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것이 의료실비보험이다.

실제로 쓴 치료비용만큼 보험회사에서 지급해주는 상품으로 감기 같은 작은 질병부터 큰 병, 상해사고로 실비를 보장해주며, 최근 발생율이 높은 중증질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의 진단비, 국민건강보험의 비급여 대상인 MRI, CT, 내시경, 특수검사 등의 고가의 검사비를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보장이 가능하다.

실손 보장은 1년마다 갱신형이고 보장변경주기 15년마다 재가입이 가능하고 보장기간을 80세, 90세, 100세만기로 선택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인데, 실비보험은 병이 들거나 나이, 병력 등으로 노후에는 가입이 제한되거나 거절될 수 있어 의료실비보험 가입이 가능한 건강하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의 실손 보장은 모든 보험사가 공통적이다. 다만 성별, 병력, 연령, 선택특약 등의 가입조건에 따라 보험료 및 보장범위, 보장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유리하다.

의료실비보험은 여러 개의 상품에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불가하기 때문에 가입하기 전에 중복가입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꼼꼼한 비교를 통해 한 개의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아울러, 의료실비보험은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저렴하게 할 수 있다.

종합 보험으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진단비를 비롯한 선택특약에서 비갱신형으로 의료실비보험에 가입이 가능하나, 상품에 따라 면책조항이 있어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견적 추천사이트(http://silbi-best.com/?inType=270153)에서는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전문가와 1:1 맞춤설계가 가능하여 활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린이, 부모님 의료실비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비교, 가입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질병수술비 담보를 선택특약으로 가입할 경우 추가로 보장이 가능하니 전문가에게 꼼꼼한 비교설계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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