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Q실적 기대치 부합…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5-04-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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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고려아연이 비철금속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내년부터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5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은 아연, 연 등의 비철금속 생산능력 확장에 따른 실적 증가가 나타나는 첫 해"라며 "하반기 이후로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이는 시장에서 이미 예상하고 있는 이벤트이므로 이로 인한 비철금속 가격의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1분기 영업이익은 17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9%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355억원으로 2.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10억원으로 5.8% 늘었다.

변 연구원은 "금속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실적은 하락했다"며 "판매적용 가격 기준 아연과 연, 은, 구리, 인듐 가격은 각각 전분기대비 6.3%, 9.9%, 2.8%, 11.2%, 8.2%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연과 금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12.7%, 5.4% 늘었지만, 연과 은의 판매량은 18.8%, 15.5% 감소했다"며 "원ㆍ달러 환율은 전분기대비 3.0% 상승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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