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롯데 심수창과 열애설 이후 서먹해졌다"

입력 2015-04-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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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인보우미디어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과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심수창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소영은 22일 bnt와의 화보촬영을 진행한 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애프터스쿨 탈퇴 후 루머와 연애 등 솔직한 이야기를 밝혔다.

유소영은 롯데 자이언츠 투수 심수창과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사람들 중 한명이었는데 열애설이 터지고 나서 지금은 서먹한 관계에요"라고 털어놨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에 대해서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SBS '런닝맨'을 꼽았다.

유소영은 "'우결'은 은혁이랑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런닝맨'은 김종국과 개리와 한 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유소영은 2009년 애프터스쿨 탈퇴 후 왕따설과 각종 루머들이 따라다녀 마음고생을 했을 것 같다는 물음에 "딱히 하고 싶은 말도 없고 변명할 것도 없다"며 "루머는 루머다. 몇몇 멤버는 연락처도 바뀌고 해서 연락을 하고 있지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조만간 다같이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아이돌 출신이라서 연기에 제약이 많았느냐는 질문에는 "없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애프터스쿨이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었고, 흠이 됐다고 생각은 안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 출신으로써 눈여겨보는 후배 가수에 대한 질문에 유소영은 "가수 에일리다. 노래도 잘하고 끼도 많은 것 같다. 같이 노래방 가면 노래를 너무 잘해서 에일리 앞에서 노래를 못 부르겠다"고 칭찬했다.

닮고 싶은 롤모델로는 "팔색조 매력의 손예진"을 꼽으며,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사람으로는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보고 주원에게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 친해지고 싶고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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