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소송 10개월 만에 합의 이혼…양육권은 누구에게?

입력 2015-04-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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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소송 10개월 만에 합의 이혼…양육권은 누구에게?

(뉴시스)

가수 탁재훈이 아내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 지었다.

22일 한 매체는 "탁재훈이 지난해 6월 소송 제기 후 약 10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며 "양육비, 재산분할, 위자료 등 일체의 사항을 조금씩 양보해 원만하게 풀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과 아내는 재판부 조정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오해를 풀고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또한 이 과정에서 탁재훈은 자녀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이혼을 서둘러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육비 및 위자료, 재산분할 등에 관한 사항은 비밀로 알려졌지만 양육권은 아내가 갖고 자녀 교육 등 양육에 대한 비용은 탁재훈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탁재훈은 당분간 활동 계획 없이 아이들(1남 1녀)에게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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