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도시를 가다] 위례신도시‘강남 생활권’ 장점… 지난해 분양만 하면 ‘완판행진’

입력 2015-04-22 10:20 수정 2015-04-22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지향적 웰빙주거도시 목적… 4만3000여 가구·11만명 수용

지난해 부동산시장에서 주목을 많이 받은 곳 중 하나가 위례신도시다. 이곳에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 단지들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지역의 주택 수급 조절과 서민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미래지향적 웰빙도시로 개발됐다. 위례신도시 사업명은 도시 명칭과 같다. 신도시개발사업유형인 이 사업은 총 678만㎡ 규모의 면적에 10만8000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총 4만3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8월 첫 삽을 뜬 이 사업은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서울시의 동남단에 위치한 위례신도시는 북쪽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광진구와 서쪽으로는 탄천을 경계로 강남구와 인접하고 있다. 또한 동쪽으로는 강동구 및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경기도 하남시와 남쪽으로는 경기도 성남시와 접하고 있다.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거여동과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원에 자리잡은 이 신도시는 강남과 인접한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장지동과 거여동 쪽에 분양한 아파트는 행정구역상 서울시 송파구에 속해 강남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표적 단지가 대우건설이 공급한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다.

위례신도시의 아파트들은 층고가 제한된다. A1-8블록은 평균층수가 20층이며, A1-11블록은 평균 18층 이하, A3-8블록 28층, A3-3b블록 23층, A3-3a블록 22층 등으로 정해져 있다.

이곳에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과 상가도 들어선다. 현재 분양 중인 상가는 위례드림시티, 위례건아타워, 위례중앙타워 등이 있으며 오피스텔은 위례우남역KCC웰츠타워, 위례우남역아이파크, 위례오벨리스크 등이 있다.

아울러 분양 계획 중인 아파트 단지로는 위례우남역푸르지오(5월), 위례신도시보미(4월) 등이 있다. 위례신도시는 올해 6개 단지 4330가구의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송파 푸르지오 549가구를 비롯해 △래미안 위례신도시(410가구) △위례 힐스테이트(621가구) △엠코타운 플로리체(970가구) △위례 아이파크1차(400가구) △위례 부영사랑으로(1380가구) 등이 집들이에 나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38,000
    • -3.27%
    • 이더리움
    • 4,247,000
    • -5.35%
    • 비트코인 캐시
    • 465,000
    • -5.08%
    • 리플
    • 606
    • -4.72%
    • 솔라나
    • 191,900
    • +0.63%
    • 에이다
    • 498
    • -6.74%
    • 이오스
    • 686
    • -7.05%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2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6.99%
    • 체인링크
    • 17,560
    • -5.29%
    • 샌드박스
    • 398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