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자동차보험료,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입력 2015-04-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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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지비용 중 가장 부담이 되는 항목을 꼽으라면 자동차 보험과 비싼 기름값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 중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은 비싸다고 안 들 수도 없어 고민을 가중시킨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내년 4월부터 책임/의무보험 보상한도를 지금의 1.5배로 확대 시행할 계획을 밝히면서 자동차 보험료도 덩달아 올라가지는 않을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다.

이러한 자동차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보험료 비교 견적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조건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그 중 인터넷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사이트(http://insuline.co.kr/index.asp?wk=news01&ts=a1)는 주민등록번호 기입 없이 국내 보험사들의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 실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직접 자동차 보험 비교를 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화제다.

특히 차량가액이 높거나 수입차일 경우는 보험료의 편차가 더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에서 간편하게 비교하고 추가할인까지 기대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료는 운전자 경력이나 차량 사용 용도, 담보내용 등에 따라 달라진다.

◆ 차량 내 안전장치 장착으로 안전성과 보험료 할인

차량에 추가 장착한 안전장치 옵션이 있다면 보험료 할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에어백의 경우, 운전석에만 설치하면 10%를, 조수석까지 설치 할 경우 20%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ABS는 모든 담보의 1~3%, GPS나 블랙박스, 이모빌라이저 및 모젠의 경우에는 최대 5%까지 절감 효과가 있다. 블랙박스, ARS, 에어백, 도난방지장치, 자동변속기가 있다면 꼭 고지하고 할인 혜택을 받아야 한다.

◆ 운전자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보험료

운전자의 연령, 운전자의 범위, 운전자의 보험경력에 따라서도 자동차보험료는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연령이 높고, 운전자 범위는 좁히고, 무사고 경력과 자동차 보험가입 경력은 많을수록 보험료는 떨어진다.

특히 무사고 기록은 매년 쌓일수록 보험 할인율은 높아지는데 3년 무사고 보험료는 5~8% 정도 할인이 가능하다.

결혼을 한 경우라면 대부분 한 대의 차를 부부만 운전하는 부부한정으로 선택을 많이 하는데 운전자 범위가 가장 넓은 ‘누구나’ 운전특약 보다 보험료는 20%정도 절약이 가능하다.

◆ 주행거리에 따라 마일리지 할인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에 마일리지 할인이 되기도 한다. 출퇴근은 대중교통, 주말만 가족나들이용으로 운전을 한다면 가입할 때 마일리지 특약을 설정하여 보험료를 할인‧환급받을 수 있다. 보험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1년간 주행한 거리에 따라 10,000km 이하로 운행 하는 경우 10~15%정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3,000km이하까지 거리에 따라 할인은 달리 적용된다.

또한 ‘승용차 요일제 자동차 특약’, ‘주행거리 연동 특약’ 등 매년 보험회사마다 새로 만들어 판매하는 다양한 보장특약에 따라 보험료는 달라지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가입 전에 반드시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을 통해 본인에 맞는 비교 견적서를 받아 검토 후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신용카드 무이자할부로 일시 수납

추가적으로 할인받기를 원한다면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도 고려할 수 있다. 자동차 보험료는 분할납부 시 보통 1년 보험료의 0.5~1.5% 정도 되는 비용이 추가된다. 이때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있다면 카드별 무이자 할부로 자동차보험료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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