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SK C&C 합병, 신규 우선주 주목…‘배당 매력’ - 대신증권

입력 2015-04-21 07:38 수정 2015-04-21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1일 SK C&C에 대해 SK와 합병 과정에서 신규 발행되는 우선주의 배당매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와 SK C&C의 합병 과정에서 SK우선주에 대해 C&C 우선주가 신규발행된다”며 “의결권 없는 배당우선주로 배당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SK C&C 우선주는 액면금액 200원의 25%를 현금으로 우선 배당하고 보통 주식에 배당을 실시할 때는 우선주식의 우선배당금에 보통주식의 배당금을 추가해 배당하는 방식을 취한다. 단, 어느 사업 연도에 위의 배당을 하지 못한 경우 다음 사업연도의 배당시 전보하지 않는 조건이다.

김 연구원은 “성장하는 기업은 성장세가 안정화된 기업보다 배당성향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이익 확대와 주당배당금(DPS)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최근 3년간 DPS는 1250원에서 2000원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주 이외에는 합병비율이 현재 공시 이후 고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종목별 기업가치대비주가수준(밸류에이션)을 논하기 보다는 각 종목의 평균 취득 단가를 고려해 유리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분석했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25,000
    • -0.38%
    • 이더리움
    • 3,154,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52,300
    • +2.56%
    • 리플
    • 723
    • -0.96%
    • 솔라나
    • 178,600
    • -2.78%
    • 에이다
    • 459
    • -1.29%
    • 이오스
    • 659
    • -0.15%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700
    • +0.15%
    • 체인링크
    • 14,080
    • -1.33%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