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액션 연기 크게 힘들지 않았다” [‘차이나타운’ 언론시사]

입력 2015-04-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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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20일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김고은이 치열한 삶의 일영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차이나타운’(제작 폴룩픽쳐스,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주연을 맡은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와 한준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고은은 “따로 참고한 영화 캐릭터는 없었다”며 “시나리오를 열심히 봤고 감독과 사전 미팅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고은은 “액션이 크게 힘들지는 않았다. 전작에서 훈련도 많이 받았다. 이번 영화보다 더 강도 높았던 적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크게 힘들여서 하지는 않았다.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진 아이 일영(김고은)이 차이나타운을 지배하는 보스인 엄마(김혜수)를 만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식구들과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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