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스 지유-다미, 19일 마리톤 대회 참가..10km 코스 완주

입력 2015-04-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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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스(MINX)의 지유와 다미가 마라톤을 완주했다.

지유와 다미는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뉴발란스 2015 뉴레이스 서울’ 마라톤 대회에 참가, 10km를 완주하며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 처음으로 도전한 지유와 다미는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잠실대교 북단을 건너는 10km 코스에 참여했고, 59분 만에 결승점에 도착했다.

지유와 다미는 “처음에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많은 참가자와 함께 뛰다 보니 어느새 도착 지점에 골인했다. 좋은 취지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완주했다는 자체로 정말로 뿌듯하다. 내년에는 오늘 세운 기록을 단축하는 목표로 멤버, 팬들과 함께 힘찬 기부 레이스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완주 소감을 밝혔다.

지유와 다미가 속한 밍스(MINX)는 ‘말괄량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드라마 ‘우리 집에 왜 왔니’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한편, 이번 마라톤은 ‘Stronger together, Better than yesterday’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 더 강하게, 우리의 달리기로 세상을 바꾼다’는 취지로 열렸으며 완주자 전원에게는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혜택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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