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마트카드 리더기 보급 나선다

입력 2006-12-19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카드는 케이에스넷과 함께 비자, 마스타, JCB 브랜드의 IC칩 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 리더기(EMV단말기)를 공동으로 개발, 20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스마트카드의 IC칩 부분을 단말기에 꽂아 결제하는 접촉식 단말기를 우선 보급하고, 내년 1분기 중 비접촉식(RF) 단말기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접촉식 단말기는 1차로 신한카드 본사 및 사업장 주변(남대문로, 여의도, 대방동) 200개 가맹점에 우선 설치하며, 향후 금융감독원의 일반 가맹점에 대한 스마트카드 리더기 인프라 구축 계획에 따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카드가 설치할 단말기는 각 카드사가 발급하고 있는 모든 스마트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비자 웨이브, 마스타 페이패스, JCB 제이스피디 등 비접촉식 방식도 모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스마트카드 확산 및 활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로써 안전한 신용거래를 위해 금감원에서 추진 중인 일반 가맹점에 대한 IC카드 인프라 보급을 신한카드가 선도하게 됐다”며 “신한카드는 비자, 마스타인터내셔널에서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EMV인증(Europay, Mastercard, Visa가 공동 제정한 IC 기반의 거래 규격으로 IC카드 결제 시 카드사로 전송되는 전문을 국제 규격에 맞게 암호화하는 능력을 인정하는 규격)을 받기도 한 만큼 스마트카드 시대를 리드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93,000
    • +1.72%
    • 이더리움
    • 4,319,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78,200
    • +1.77%
    • 리플
    • 632
    • +3.44%
    • 솔라나
    • 199,700
    • +3.85%
    • 에이다
    • 521
    • +3.78%
    • 이오스
    • 733
    • +5.92%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50
    • +2.86%
    • 체인링크
    • 18,530
    • +5.22%
    • 샌드박스
    • 426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