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부재’ CJ그룹 소폭 임원인사… 조직 안정화 중요

입력 2015-04-16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그룹이 신임 임원(상무대우) 13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CJ그룹은 "그룹 총수부재의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영업·생산·글로벌 등 성과가 확실한 현장 위주로 최소한의 신임임원 승진 인사만 실시하게 됐다"며 "기존 임원들에 대한 승진 및 이동 인사는 이번에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통상 연말연초에 20~30명의 임원 승진을 포함한 90여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지만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이재현 회장의 장기 공백으로 올해는 정기인사를 제때 하지 못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신임임원 13명 가운데 5명이 글로벌 사업 부분에서 배출됐다는 점이다. CJ관계자는 "경영위기 속에서도 2020년 매출 100조원, 해외비중 70%라는 '그레이트 CJ' 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여성임원은 CJ오쇼핑 TV사업본부 뷰티사업부 김경연 상무대우(43), CJ E&M 미디어솔루션본부 전략기획담당 최수경 상무대우(44) 등 2명이 배출됐다.

#CJ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15,000
    • +0.79%
    • 이더리움
    • 3,287,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41,200
    • +1.08%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197,700
    • +0.97%
    • 에이다
    • 480
    • +0.21%
    • 이오스
    • 648
    • +1.41%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72%
    • 체인링크
    • 15,250
    • +0.79%
    • 샌드박스
    • 349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