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치과병원 박준봉 교수, 치과의사학회장 피선

입력 2015-04-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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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치과병원 박준봉 교수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박준봉 교수가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치과의사(醫史)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치과의사학회는 대한치의학회의 공식인정학회로 치과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회다. 1960년 10월에 창립되었고 치과의사학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학회지를 창간했다.

신임 박준봉 회장은 앞으로 2년동안 치의학의 지나온 역사를 추적하고 다가올 미래를 기록하는 학회의 수장역할을 수행한다.

박준봉 회장은 역사속의 치의학을 대중에게 홍보하고 치의학사 교재를 편찬하여 치의학 역사를 교과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치과의사학에서 임상과 관련된 역사를 부각시키기 위해 임상치의사학을 도입하고 한국인의 의식변화와 구강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연구할 예정이다.

박준봉 회장은 “치의학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치의학 역사자료를 집대성하여 치과의사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 나아가 치의학 역사를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환자와 소통하는 역사로써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회에서 치과환자의 근대사적 의미를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준봉 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 회장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장,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과 전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노년치의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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