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여검사, 음주운전으로 차량 3대 '잇따라' 추돌

입력 2015-04-14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최근 '벤츠여검사'와 '순애보검사' 사건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검찰이 이번에는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대검찰 소속 A(41·여) 검사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검사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인 0.081%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검사는 이 아파트 단지 거주자로, 경찰에서는 "주차장에서 차량을 옮기는 도중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검은 사실관계 확인 후 A 검사의 징계를 검토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애플 '아이폰16' 다음 달 9일 공개…유출된 스펙은?
  • 미국 정부,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공장 환경허가 재검토 결정
  • 가족기업간 자본거래 증여의제 명문화…더 험난해지는 가업승계 [머나먼 가업승계 ①]
  • SRT 추석 승차권 일반 예매, 28일 오픈…노선별 예매 일자는?
  • 삼성전자 개발자가 말하는 갤럭시Z폴드6‧Z플립6…내구성 강화 비결은?
  •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목록 확산…학생들 신상공개 불안감
  • 장원삼은 자막으로…'최강야구' 독립리그와의 연장 12회 승부치기 혈투, 결과는?
  • 실거주 필요 없는 '6억 로또'…'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에 2만8000명 몰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10: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00,000
    • -1.74%
    • 이더리움
    • 3,593,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3.11%
    • 리플
    • 789
    • -1.5%
    • 솔라나
    • 211,400
    • -0.52%
    • 에이다
    • 493
    • -3.9%
    • 이오스
    • 699
    • -2.24%
    • 트론
    • 218
    • -0.91%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50
    • -3.98%
    • 체인링크
    • 15,850
    • -2.1%
    • 샌드박스
    • 375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