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PO/장외] IPO 약세, 장외 대형주 강세

지난주 약세를 보인 장내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마감한 반면 IPO주는 약세를, 그밖에 장외종목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금주 상장한 한국컴퓨터와 파트론이 하한가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조정을 받던 IPO주는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었다.

금주 청약을 진행하여 624 대 1의 경쟁율은 보인 디앤티 1만450원(-2.79%), 737 대 1의 경쟁률은 보인 신양엔지니어링 1만7550원(-6.4%)으로 하락했으며 금일 청약이 종료되는 아비스타 1만5400원(+3.36%)으로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다음주 청약이 진행되는 동아엘텍은 3.72% 하락한 1만350원을 기록했으며, 비에이치 7650원(-4.97%), 젯텍 8550원(-1.72%), 오스템임플란트 1만5600원(-4%)으로 하락하며 공모예정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그밖에 승인 종목인 네오팜이 1만3250원(+8.16%)으로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다음주 상장예정인 휴온스는 가격변동 없는 1만7050원으로 4주간의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그밖에 장외주는 몇몇의 대형주가 눈에 띄는 오름세를 기록하는 모습이었다.

내년 하반기 생보사의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생보사주가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교보생명 14만5500원(+3.56%), 동양생명 8950원(+2.29%), 미래에셋생명 1만6350원(+1.24%)을 나타냈으며, 삼성생명은 무려 21.39%오른 56만7500원으로 한달여만에 다시 50만원대에 진입하는 모습이었다.

국민은행과의 소송에서 승소한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5일 등락률 +45.33%를 기록하며 2만7250원으로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한 동아건설 520원(+16.85%)으로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장외대형주인 삼성SDS 4만1950원(-1.87%), 서울통신기술 2만4250원(-0.82%), 현대삼호중공업 4만5750원(-1.08%)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포스코건설은 소폭 상승한 3만9750원(+0.76%)을 기록했다.

그밖에 상장을 준비중인 대형급 기업으로 알려진 휠라코리아 2만8750원(+1.77%), SK인천정유 1만1750원(+12.44%)으로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