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스마트 TV도 접수… 10대중 4대 한국산

입력 2015-04-13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년 세계 스마트 TV 시장 점유율 합계 43.2%

▲삼성전자 모델이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초대형 88인치 'SUHD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스마트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 TV 시장에서 28.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가 15.2%로 뒤를 이으며, 국내 업체가 43.2%의 점유율로 세계 스마트 TV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가 7.6%의 점유율로 3위에 자리했고 중국 업체 하이센스와 스카이워스가 6.7%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눈에 띄는 점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 만이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한 점이다. 중국 6대 TV 메이저 가운데 하이센스와 스카이스워스만 6%의 점유율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업체들의 점유율은 미미했다.

스마트 TV란 자체 운영체제(OS)를 탑재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한 유저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디지털 TV를 의미한다. 또한 TV를 통해 인터넷 접속을 하는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자체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LG전자는 ‘웹OS 2.0’을 각각 자사의 스마트 TV에 탑재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스마트 TV 시장 수요가 9705만여대로 전체 평판 TV 수요(2억3532만여대)의 41.2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4,000
    • +0.46%
    • 이더리움
    • 3,260,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48%
    • 리플
    • 717
    • +0.7%
    • 솔라나
    • 193,100
    • +0.94%
    • 에이다
    • 475
    • -0.84%
    • 이오스
    • 643
    • +0.63%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49%
    • 체인링크
    • 15,220
    • +1.94%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