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자 뿔났다 "장동민 식스맨 결사반대… 인성이 바닥"

입력 2015-04-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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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그맨 장동민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장동민은 유세윤, 유상무 등 옹달샘 멤버들과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자신의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며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망치로 XXX를 치고 싶다"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에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버리고 싶다" 등 폭력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여자들은 멍청해서 과거의 성경험을 이야기한다" "개같은 X" "창녀" 등 여성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MBC '무한도전'에서 식스맨 최종 멤버로 꼽힌 장동민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이같은 논란에 휩싸이자 시청자들은 단숨에 돌아섰다.

'무한도전'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장동민이 식스맨 되면 절대 안된다" "이런 발언을 한 사람이 무한도전 입성이라니... 그럴 순 없다" "장동민 인성, 이정도일 줄 몰랐다" "장동민 여성비하 논란, 이게 묻히면 더 이상한 일" 등 장동민의 '무한도전' 입성에 반대하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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