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광림, 중국 수혜로 매출+지분평가익 급등에 上

입력 2015-04-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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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4개 종목, 코스닥 26개 종목 등 총 30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광림은 중국 수혜로 인한 매출 증가와 자회사 쌍방울 지분(26.43%)평가익이 늘어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광림은 세계 최초로 선박 스텝카를 개발해 이 달 안으로 인천항만공사에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광림과 함께 스텝카 개발에 나선 것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크루즈 선박 운항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회사 쌍방울이 중국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오르면서 지분평가익이 이달 들어 30% 가량 늘어났다.

유니더스는 대표적인 성인 소모품인 콘돔이 중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간무역은 중국의 한 통계자료를 인용해 2014년 기준 연간 콘돔 생산량은 71억 개였으며 지난 10년간만 놓고 보면 12억 개에서 47억 개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콘돔 생산 및 판매는 전 세계 4위로 시장 성장률은 매년 15%에 달하며 잠재성은 100억 위안이 넘는다.

유니더스가 생산하는 콘돔은 연간 11억5000만 개에 이른다. 증평 공장에서 6억3000만 개, 나머지는 중국 장쑤성 공장에서 만든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70%,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입찰에 부치는 세계시장 물량의 30%도 이 회사가 공급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이노비오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볼라 DNA백신 및 DNA기반 에볼라 항체치료제 개발에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이 약 490억원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덕성, 우리들제약, 한국전자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메디아나, 인지디스플레, 엠벤쳐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네이처셀, 경남제약, 우리기술투자, AST젯텍, 우노앤컴퍼니, 동부로봇, 유니셈, 골프존, 양지사, SBI인베스트먼트, 씨유메디칼, 티씨케이, 제미니투자, 큐캐피탈, 승일, 바이오싸인, 코미팜, GT&T, 씨큐브, 에이티테크놀러지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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