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매출, 사상 첫 2조원 돌파

입력 2015-04-10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벤츠 최대 딜러 한성자동차, 지난해 매출 1조 넘어

메르세데스 벤츠의 한국법인 벤츠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20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벤츠코리아의 2014년 영업이익은 1221억6000만원으로 전년의 423억7000만원보다 3배가량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3배가량 증가한 968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보다 42.1% 급증한 3만5213대가 판매했다.

벤츠의 판매 증가로 딜러사들의 매출도 늘었다. 벤츠의 국내 최대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2665억7800만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 이는 전년의 8506억원과 비교하면 49%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409억2700만원으로 전년(83억3400만원)보다 5배가량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347억6300만원으로 전년(31억7100만원)보다 10배가량 급증했다.

한성자동차는 홍콩 투자회사인 '레이싱홍'이 세운 벤츠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다. 또 한성자동차의 계열사인 스타오토홀딩스는 벤츠코리아의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3,000
    • -0.22%
    • 이더리움
    • 3,268,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25%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3,500
    • -0.36%
    • 에이다
    • 474
    • -0.63%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32%
    • 체인링크
    • 15,360
    • +1.45%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