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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지난해부터 적성검사에 한자와 한국사가 포함된 ‘인문역량’ 영역을 신설해 적용했다. 인문역량에는 한자와 한국사 문제가 각각 10개씩 출제된다. 전체 문항수는 125개며 총 140분 동안 실시한다. 인성검사의 문항 수와 시간은 각각 342문항에 50분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LG 인적성검사는 LG채용 홈페이지에 예시로 올라왔던 범위 내에서 문제가 나왔다. 이 때문에 LG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careers.lg.com)에 공개된 문항 유형을 반드시 숙지하는 것이 좋다.
한편 LG그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적성검사를 이틀로 양분화 해 중복 지원이 사실상 2개 계열사로 제한된 것을 이번 하반기부터는 3곳까지 늘리기로 했다. 3곳의 서류전형에 모두 합격하더라도 인적성시험은 한 번만 치르면 된다. 이 시험 결과가 지원했던 각 계열사에 동시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LG 인사팀 관계자는 인적성검사에 대해 “일관성 있고 진실된 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형 학습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는 연습을 해야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LG그룹은 5~6월 면접, 6~7월 신체검사를 거친 후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