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SP]인트로메딕, 캡슐내시경 연내 中 매출 본격화에 上

입력 2015-04-09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트로메딕이 연내 캡슐내시경의 중국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인트로메딕 전 거래일보다 1950원(14.83%)오른 1만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SP)는 이날 인트로메딕이 캡슐내시경 중국 현지 생산 준비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르면 상반기 내에 캡슐내시경 품목허가도 받을 전망이어서 연내 중국향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올 초 중국 현지 공장을 완공하면서 캡슐내시경 현지 생산 준비를 완료했다”며 “캡슐내시경에 대한 중국 내 품목허가 과정이 진행 중인데 이르면 상반기에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상 절차까지 진행된다 해도 하반기에는 품목허가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캡슐내시경은 일반내시경으로 정확한 검사가 어려웠던 소장을 비침습적으로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소장검사에 있어 표준 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트로메딕은 캡슐내시경의 중국 현지 생산ㆍ판매를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인트로메딕의 핵심제품인 캡슐내시경 ‘미로캠(MiroCam)’이 중국 상하이 내 보험 적용을 받았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캡슐내시경은 자국 기업 CJST의 제품인 OMOM만 보험이 적용됐다.

미로캠은 외산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트로메딕은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 137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수치다. 캡슐내시경의 중국 현지 공장을 통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한다면 가이던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48,000
    • +0.2%
    • 이더리움
    • 4,293,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5.61%
    • 리플
    • 612
    • +1.83%
    • 솔라나
    • 198,500
    • +4.47%
    • 에이다
    • 525
    • +5.21%
    • 이오스
    • 729
    • +3.5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3.48%
    • 체인링크
    • 18,630
    • +5.55%
    • 샌드박스
    • 415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