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양조위부터 김우빈까지…시상식 방불케 한 VIP 시사회

입력 2015-04-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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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화장’(제작 명필름, 배급 리틀빅픽처스, 감독 임권택)이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VIP 시사회로 주목받았다.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의 VIP 시사회가 지난 6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VIP 시사회에는 류승룡, 신현준, 유지태, 김우빈, 박해일, 조진웅, 엄정화, 김민종, 강수연, 김정난, 방은진, 김지영, 염정아, 문정희, 서현, 이정현, 백지연, 박경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권택 감독은 무대 인사에서 “영화를 완성한다는 게 힘겨운 일이다. ‘화장’도 힘겨웠지만 그만큼 완성도 면에서 좋아졌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시간 내어서 ‘화장’을 함께 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동안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 되었는데, 국내 관객들은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정은 “임권택 감독님의 102번째 영화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개인적으로 처음 연기한다는 마음으로 혼신을 다해 찍은 작품이다”고 말했고, 김규리는 “‘화장’은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큰 작품이었다. 그만큼 영광스러운 작품이다. 잘 봐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화장’ VIP 시사회 참석을 위해 특별히 내한한 양조위는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의 합작 ‘화장’은 단연 기대되는 작품이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신현준, 강수연, 오정해 등 임권택 감독과 작품을 하며 연을 맺은 배우들도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시사회에 참석한 김우빈은 “영화 너무 기대하고 있고, 대박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고, 조진웅은 “존경해마지 않는 임권택 감독의 작품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응원했다. 이외에도 박경림은 “‘화장’에 너무나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성기 배우의 좋은 연기 기대되고, ‘화장’ 대박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다.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 명품 배우들이 최고의 열연을 선보이며 세월만큼 한층 더 깊어진 시선, 삶과 죽음, 사랑과 번민이라는 보편적인 감정과 공감, 시대와 소통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프로덕션으로 격조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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