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청해부대 장교와 이스라엘 예비역의 ‘러브스토리’

입력 2015-04-08 1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6개월간의 파병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청해부대 17진 통역장교 김화석(28) 중위가 이스라엘 국적에 나이가 자신보다 6살 많은 김에즈라 짜바릿(34)씨와 재회의 키스를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사랑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연세대 국제대학원에 입학한 김 중위. 당시 졸업반이던 짜바릿씨. 두 사람은 과제를 수행하며 금방 친해졌고 사랑에 빠져 여행을 다니며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가족들은 처음에 나이와 문화 차이 때문에 반대했지만, 결국 두 사람의 교제를 허락했습니다. 2013년 2월 혼인 신고를 한 두 사람은 김 중위가 해군에 자원입대하면서 짧지만 긴 이별을 해야 했습니다.

지난 6일은 청해부대 통역장교로 6개월간의 임무를 수행하고 고국으로 무사 귀환한 김 중위, 귀국하는 남편을 환영하기 위해 하루 전 한국에 입국한 짜바릿 씨의 두 번째 사랑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53,000
    • -0.98%
    • 이더리움
    • 4,254,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3.16%
    • 리플
    • 611
    • +1.33%
    • 솔라나
    • 192,700
    • +5.88%
    • 에이다
    • 502
    • +2.45%
    • 이오스
    • 690
    • +0.73%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3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50
    • +0.8%
    • 체인링크
    • 17,590
    • +2.09%
    • 샌드박스
    • 406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