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남동산단에 '근로자 통근버스' 개통

입력 2015-04-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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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관계자와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이 지난 6일 남동인더스파크역에서 ‘근로자 공동 통근버스’ 개통식을 갖고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 공동 통근버스’가 지난 6일 남동인더스파크역에서 개통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통근버스는 45인승 총 8대로 출퇴근 시간대에 15~20분의 배차간격으로 남동인더스파크역, 호구포역, 동춘역에서 출발해 주요 지점에 정차할 예정이다. 이번 통근버스 개통은 지난해 5월 산단공 인천지역본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이 조직한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TFT’ 활동의 결실이다.

산단공이 이 같이 남동산단에 통근버스를 개통한 것은 7000여개 입주기업, 9만여명에 달하는 근로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수단이 현저히 부족했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하자 자가 승용차를 이용한 출퇴근 비율이 높아지면서 산단내 주차난이 가중됐고, 자연스럽게 근로자 복지효율 감소, 산단 근로자 유출현상까지 초래된 바 있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우리 산단은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 중에 하나가 이 자리에서 실현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산단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유능하고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산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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