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곽정은·홍석천·한혜진 하차…'그린라이트를 꺼줘'도 폐지

입력 2015-04-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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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곽정은·홍석천·한혜진 하차…'그린라이트를 꺼줘'도 폐지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의 원년멤버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 방송인 홍석천, 모델 한혜진이 프로그램을 떠난다.

7일 오전 JTBC 관계자는 다수의 연애 매체를 통해 "'마녀사냥' 2부 코너의 개편으로 인해 그동안 함께 했던 2부 출연자 곽정은, 홍석천, 한혜진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6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에 곽정은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작별인사를 전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마녀사냥' 하차 소감을 전했다. 곽정은은 "1년8개월 동안이었어요. 매주 월요일 오후에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19금 토크라고 표현하곤 하지만 사실은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것.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 같은 기회였어요"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이어 "이 프로그램 덕분에 참 많이 웃었고 때론 많이 울기도 했어요. 돌아보면 그 모든 것들이 다 의미 있었습니다"라면서 "그리고 저는 4월10일을 마지막으로 '마녀사냥'을 떠납니다. 이제 또 다른 곳에서 생각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곽정은은 "1년8개월 동안 뜨겁게 사랑한 나의 프로그램, 이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뜨겁게 응원하며 지켜볼게요. 제가 없는 '마녀사냥'도 여전히 재밌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홍석천 역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마녀사냥' 회식 내 친구 신동엽 동엽신. 그동안 고마웠다. 멋진 천재 녀석. 언제나 동엽이의 조언이 부족한 나를 지탱하게 해주는 힘이다. 동엽아 고맙고 사랑한다. '마녀사냥' 식구들 모두 감사해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익살스로윤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뒤에는 신동엽이 맥주잔을 들고 회식을 즐기고 있다.

곽정은, 홍석천,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월 '마녀사냥' 초기부터 패널로 출연하며 2부 코너인 '그린라이트를 꺼줘'에서 호흡을 맞춰왔다. JTBC 관계자는 "'그린라이트를 꺼줘'를 폐지하고 '마녀사냥'의 새로운 2부 코너가 준비 중"이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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