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기업 직원 1인당 평균 영업이익 5956만원

입력 2015-04-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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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30대 기업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평균 5956만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가 공시된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중 25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과 나왔다고 6일 밝혔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종합화학으로 1인당 3억 2970만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한국가스공사(2억 8010만원), 대우인터내셔널(2억 7999만원), 현대모비스(2억 3722만원), 삼성전자(1억 4012만원), 포스코(1억 3146만원), 신한은행(1억 1764만원), 현대오일뱅크(1억 915만원) 순으로 억대의 이익을 냈다.

하지만 전체 영업이익은 평균 1조 2400억원으로, 2013년 영업이익(평균 1조 8506억원)보다 약 6107억원 가량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높은 기업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13조 925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3조 7355억원), 포스코 (2조 3500억원), 현대모비스 (1조 9139억원), 신한은행 (1조 7341억원), 한국전력공사 (1조 6737억원) 기아자동차 (1조 4346억원), 국민은행 (1조 4052억원), LG화학(1조 1331억원) 순이었다.

연속 흑자를 낸 기업들 중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전력공사로, 2013년 2630억원에서 1조 6737억원으로 536% 상승했다.

반면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를 낸 기업은 5개사(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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