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우물 속 시신은 학습지 교사…우물에 엎어져 있었다

입력 2015-04-0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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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우물 속 시신은 학습지 교사…우물에 엎어져 있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우물 속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의 신원이 밝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우물 속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한 처녀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시신이 발견된 강원도 한 마을의 주민은 "시신이 엎어져 있었다"며 "마치 인형같이 있었다"고 말했다. 어 "몸에는 상처 하나 없이 깨끗했다"며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우물의 깊이는 고작 60cm로 사람이 빠져 죽기에는 터무니없이 얕았고 여인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이 시신의 신원은 우물이 있던 마을에서 6km가량 떨어진 곳에서 지낸 20대 학습지 교사 여성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시신 발견 일주일 전 가정 방문 지도 나섰다 행방이 묘연하게 됐다.

이 여성의 직장 상사는 "7시 40분에서 8시 사이쯤 통화가 됐다. 팀장님 수업 끝났다. 이제 집으로 간다고 했다. 그분이라 걱정 많았다"면서 "바른 사람이었다. 성인이라도 친구들하고 어울려서 다닐 만한 사람 아니라서. 평소 연락 없이 늦고 외박하는 일 없없다"고 밝혔다.

한편, 시신이 발견되기 직전 인근 주택가에서는 빨간 자동차와 관련된 흉흉한 소문도 돌기 시작했다고 한다. 의문스러운 죽음의 전말은 4일 밤 11시 15분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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