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장동민 “꿈에 이소라 나왔다”… 신동엽 ‘당황’ 성시경·허지웅 ‘폭소’

입력 2015-04-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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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장동민 “꿈에 이소라 나왔다”… 신동엽 ‘당황’ 성시경·허지웅 ‘폭소’

(=마녀사냥)

‘마녀사냥’ 장동민이 슈퍼모델 이소라 꿈을 꾼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는 해외 촬영을 떠난 유세윤을 대신해 장동민 유상무가 일일 MC로 출연했다.

장동민은 “꿈이 컨트롤 된다”며 “꿈을 꾸겠다고 하면 꿈을 꾼다. 실제 생활한 거랑 똑같은 에너지가 소비돼서 힘들다. 날아다니는 꿈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이어 “20년이 지나도 생생한 꿈들이 있다. 중학교 2,3학년 때 꿈을 꿨다. 명절도 아닌데 잔치 같은 분위기였다.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가족들이 네 색시 왔다고 하더라. 방에 들어갔는데 연예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누구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망설이더니 “그 당시 이소라 누나가 있었다. 한복을 차려 입고 내 방에 있었다. 가족들이 내 와이프라고 해서 꿈에서 깼는데 지금도 기억에 난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비몽사몽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은 “신동엽의 이런 모습을 처음 봤다. 땀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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