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레노보, 이란 진출 검토...IT업계, 이미 인구 8000만 이란 시장에 눈독

입력 2015-04-03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대 컴퓨터제조업체인 중국의 레노버그룹이 이란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노버 홍콩 부문 대변인은 “(이란) 시장에서 미래의 사업 기회를 탐색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노버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에 제 2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애플을 비롯한 정보기술(IT) 업체들은 이미 이란 시장과 8000만 명에 이르는 이란의 잠재 고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레노버는 최신 노트북 모델을 선보이고자 수십개의 관련 업체를 초대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는 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레노버의 대변인은 “법적 틀 안에서 이런 종류의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 우리의 방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전날 이란과 주요 6개국은 1주일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이란 핵 개발 활동 중단 등을 포함한 합의에 도달,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6월 말까지 최종 합의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18,000
    • +1.08%
    • 이더리움
    • 4,283,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70,800
    • +4.32%
    • 리플
    • 619
    • +3.17%
    • 솔라나
    • 197,700
    • +5.55%
    • 에이다
    • 508
    • +1.2%
    • 이오스
    • 709
    • +5.66%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5
    • +6.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2.95%
    • 체인링크
    • 17,840
    • +3.48%
    • 샌드박스
    • 413
    • +8.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