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 특허지원 본격 나선다

입력 2015-04-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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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센터 IP 서포트존 역할 (사진=LG)

LG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ㆍ벤처기업의 특허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일 홈페이지에 특허지원 전용창구인 ‘IP(특허 등 지식재산) 서포트존’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혁신센터의 IP 서포트존은 공개된 2만9000여건의 특허 DB를 바탕으로 중소ㆍ벤처기업들의 특허 이용, 보유 기술의 특허 권리화 또는 수익화, 특허 분쟁 발생시 협상이나 소송 자문 등 특허 이슈에 대한 효과적이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전용창구를 마련해 충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 모든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충북혁신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특허관련 지원을 요청하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와 충청북도는 지난 2월 초 특허 및 아이디어 공유와 뷰티ㆍ바이오ㆍ에너지 등 충북지역의 특화된 산업 분야에 LG의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 중소기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충북 청주시 오창에 충북 혁신센터를 개소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생활건강 등 LG의 8개 계열사가 보유한 특허 2만7000여건과 16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특허 1600여건을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사업에 유ㆍ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키로 했다. LG는 단일 기관이 무료 개방하는 특허 규모 가운데 최대인 3000여건의 특허를 중소ㆍ벤처기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충북혁신센터는 지난달 24일 특허지원 설명회를 갖고, 충북 지역 중소ㆍ벤처기업인들에게 특허지원에 관한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은 이날 행사에서 “IP 서포트존을 통해 단순히 특허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특허 권리화 및 수익화 지원, 특허 분쟁 시 협상ㆍ소송 자문 등 특허와 관련된 모든 지원이 한번에 가능해 졌다”며 “중소ㆍ벤처기업들에게 특허를 맞춤 제공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 DB 현황(사진=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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