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6월 성남서 국내 초연…캐스팅 박차

입력 2015-04-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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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사진=씨제스컬쳐)

뮤지컬 ‘데스노트’가 6월 국내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진다.

1일 씨제스컬쳐에 따르면, 뮤지컬 ‘데스노트’(연출 쿠리야마타미야, 프로듀서 백창주)가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고교생 라이토와, 라이토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두뇌싸움이 펼쳐지는 내용의 뮤지컬 ‘데스노트’는 이름이 적히면 죽는 노트라는 독특한 소재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신선하고 독창적이며, 매력적인 캐릭터가 특징이다.

일본 굴지의 뮤지컬 제작사 호리프로(Horipro Inc.)가 제작에 나서며 연출은 신국립극장 예술감독을 역임한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맡는다. 국내에서도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 뮤지컬 ‘쓰릴 미’ 연출로 참여해 호평을 받는 등 한국 공연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번 ‘데스노트’ 또한 한국 공연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이에 호리프로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있는 씨제스컬쳐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성공적인 국내 초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을 필두로, 음악은 ‘지킬앤하이드’, ‘몬테 크리스토’ 등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불리는 프랭크 와일드혼, ‘보니 앤 클라이드’의 이반 멘첼과 ‘몬테 크리스토’, ‘카르멘’의 잭 머피가 각각 각본과 작사 작업에 참여한다. 이미 다양한 작품을 함께하며 환상의 팀웍을 자랑한 바 있는 세 사람의 호흡에 또 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데스노트’는 지난 2월 진행된 오디션부터 두드러진 경쟁률을 기록, 수천명의 지원자들로 관객의 기대를 불러모았고,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인만큼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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