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택배 서비스에 휴대폰 스캐너 도입

입력 2006-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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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화물 배송정보 실시간 전송

CJ GLS(대표 민병규)는 휴대폰을 이용해 집하 및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휴대폰 스캐너를 택배사업에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대폰 스캐너란 일반 휴대폰에 운송장 바코드를 읽을 수 있는 스캐너를 장착한 것으로 배송이나 집하 즉시 휴대폰 스캐너를 이용해 택배화물의 바코드를 읽어 배송이나 집하 완료 데이터를 본사 서버로 전송해주는 장치를 말한다.

CJ GLS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CJ GLS 콜센터 뿐만 아니라 고객사에게도 정확한 택배화물의 배송현황이 실시간 공유돼 고객사의 영업활동 지원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고객들도 정확한 배송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서비스로 고객만족 증대와 더불어 시간대별 영업활동과 집하된 물량의 배송정보가 사전에 등록되어 터미널 운영의 원가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CJ GLS가 고안한 휴대폰 스캐너는 스캔폰에 현금영수증 지원, 배송기사 위치추적 등 내부 효율화가 가능한 솔루션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현됐으며 오는 연말까지 전국의 모든 배송기사들에게 휴대폰 스캐너를 보급할 계획이다.

CJ GLS 택배사업본부 이용안 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휴대폰 스캐너는 타 택배사에서 이용하고 있는 PDA에 비해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며, 데이터 전송시간도 5초 이내여서 PDA보다 빠른 것이 장점"이라며 "배송기사들이 휴대폰 스캐너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오지지역에서도 데이터 전송 성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한편, CJ GLS는 이번 휴대폰 스캐너 도입을 위해 지난주 SK텔레콤과 모바일 택배시스템솔루션 계약을 맺은바 있다.

<사진설명>

CJ GLS는 휴대폰을 이용한 집하 및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휴대폰 스캐너를 택배사업에 도입키로 했다.

사진은 CJ GLS 택배 배송사원이 고객에게 택배상품을 전달하면서 휴대폰 스캐너로 운송장의 바코드를 읽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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