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지난해 연봉 43.5억… 부친 신격호 회장 40.5억

입력 2015-03-31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들로부터 43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ㆍ롯데제과ㆍ롯데케미컬이 31일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3개사는 등기이사인 신 회장에게 지난해 각각 15억5000만원, 11억7500만원, 16억25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 밖에도 신 회장은 현재 코리아세븐과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등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으나, 각 사에서 신 회장에게 지급한 연간 보수 총액이 공시 기준액(5억원)에 미치지 못해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13년의 경우 신 회장은 역시 롯데쇼핑ㆍ롯데제과ㆍ롯데케미컬로부터 44억4100만원의 연봉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신동빈 회장의 부친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 회장은 40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등기이사로 있는 롯데쇼핑에서 급여 16억원과 상여 7억원 등 23억원을 롯데제과와 호텔롯데에서도 각각 8억7천500만원을 수령해 이들 3개 업체에서 모두 40억5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96,000
    • +0.24%
    • 이더리움
    • 4,310,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74,400
    • +3.47%
    • 리플
    • 624
    • +2.46%
    • 솔라나
    • 200,000
    • +2.15%
    • 에이다
    • 534
    • +4.71%
    • 이오스
    • 729
    • +1.53%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1.08%
    • 체인링크
    • 18,960
    • +5.57%
    • 샌드박스
    • 42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