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이동희 전 대표에 9억원·전병일 대표에 6억원 지급

입력 2015-03-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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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이동희 전 대표이사에게 지난해 9억6400만원을, 전병일 대표에게는 6억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급여 8700만원, 상여금 2억700만원, 퇴직소득 6억6900만원을 받았다. 또 전 대표는 급여 2억7000만원, 상여금 3억2700만원, 기타근로소득 300만원을 받았다.

대우인터내셔널 측은 이 전 대표의 퇴직소득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임원퇴직금 지급규정에 따라 기본연봉과 성과연봉 합산액의 30%를 기준으로 근속기간을 곱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또 전 대표 상여금에 대해서는 “대표이사로 회사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해 성과연봉 1억700만원을 지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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