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개별기업보다 선순환 생태계가 국가경쟁력 좌우할 것”

입력 2015-03-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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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미국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에서 신성장 산업의 주도권을 가져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개별 기업 차원이 아닌 창조경제의 선순환 생태계에 따라 국가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오후 3시40분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19일 정부가 발표한 판교 창조경제밸리 2단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최 부총리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융복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생태계를 갖춘 창조경제로의 전환은 우리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은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전수되는 등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이 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조경제 전환의 기관차가 되고 글로벌 협력모델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부산에서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가 개최된 것과 관련해 그는 “11억달러의 개발협력계획을 마련하는 등 중남미 진출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ㆍ중남미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조만간 있을 대통령 중남미 순방을 통해 중남미 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는 후속조치 및 성과사업 발굴에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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