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난도 암벽 정복 13세 소녀, 남성전문가도 힘든 암벽 10분 만에 '헉'

입력 2015-03-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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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이런일이]

최고난도 암벽 정복 13세 소녀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욕에 사는 일본계 아시마 시라이시(13)가 지난주 스페인 산타 리냐에 있는 암벽 ‘오픈 유어 마인드 다이렉트’ 등정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암벽은 최고난도로 정평이 나 있으며 남성 전문 등반가조차도 성공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특히 시라이시는 세계 최고난도 암벽을 단 10분 만에 정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라이시는 4일간 등반로를 연구한 뒤 아버지와 사진사 1명과 함께 암벽에 올랐다.

시라이시는 6세 때 살고 있던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암벽등반 연습용 바위에서 놀다가 소질을 발견한 뒤 전문 등반가의 길로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무용수로 일했던 아버지는 딸의 진로 선택을 적극 지지했다고 한다.

시라이시는 “손이 엉망이 됐지만 매우 행복하다”며 “여자들도 암벽등반에 탁월하며, 남자들만이 한계를 밀어붙이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라이시는 올여름 이탈리아 또는 호주에 있는 암벽등반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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