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토토즐슈퍼콘서트’ 제작사에 제호사용 금지 가처분신청

입력 2015-03-28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토즐 슈퍼콘서트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여의도 타임스퀘어 아트리움홀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MBC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와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상표권 침해를 이유로 공연 기획사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MBC는 최근 상표권이 침해당했다며 공연 기획사 월드쇼마켓을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월드쇼마켓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슈퍼 콘서트’를 기획해 90년대 정상에 올랐던 가수들을 모아 4월 25일 첫 콘서트을 개최한다.

MBC는 “널리 알려진 ‘토토즐’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호가 사용된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출처에 관한 혼동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토토즐 슈퍼콘서트’를 기획한 월드쇼마켓 측 송재섭 변호사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토토즐’은 음악프로그램과 상관없이 이미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용적으로 쓰고 있는 용어”라며 “보호받을 가치나 혼동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27일 양측 변호인을 불러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을 가졌다. 4월 10일까지 서면 및 소명자료를 통해 양측의 추가 입장을 받고 결과를 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25,000
    • +0.77%
    • 이더리움
    • 4,276,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0.53%
    • 리플
    • 622
    • +0.32%
    • 솔라나
    • 198,800
    • -0.75%
    • 에이다
    • 521
    • +2.76%
    • 이오스
    • 736
    • +3.81%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0.87%
    • 체인링크
    • 18,320
    • +2.58%
    • 샌드박스
    • 429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