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LG패션에 대해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한 패션 업종 대표주란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LG패션의 2007년 영업이익은 2006년 대비 31.8% 성장한 913억원으로 전망되며, 이익성장률은 매출성장률 8.0% 대비 매우 높을 전망으로, 이는 2006년에 과도했던 마케팅비가 2007년에는 예년 수준으로 축소됨과 동시에 타 판관비 항목의 증가율이 미미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LG패션은 2006년중 마에스트로, 헤지스 등에 브랜드 투자의 일환으로 전년대비 약 130억원 증가한 마케팅비용을 집행했으나, 2007년 이후에는 예년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며, 정상가판매율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상승 추이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2007년 이후 뚜렷한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