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가능성…FINA, 선수자격 정지 18개월 징계

입력 2015-03-2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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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뉴시스)

박태환의 징계가 18개월로 확정됐다.

박태환은 23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 팰리스호텔에서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에 참석했다. FINA는 박태환의 징계를 18개월 자격정지로 확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징계를 피하진 못했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실시한 약물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FINA 청문회 출석을 통보받았다. 징계결과는 약물검사를 한 날짜부터 적용돼 박태환은 내년 3월 초까지 선수 자격이 정지된다. 또한 자격 정지 시점부터 획득한 점수와 메달, 상금 등은 모두 취소된다. 박태환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는 무효가 됐다.

박태환의 자격정지가 3월에 풀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여할 가능성이 생기지만, 대한체육회 규정은 금지약물 복용 선수를 징계 만료 후 3년간 국가 대표를 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여론을 살펴 규정변경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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