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 상인들, 서울시에 "영업정상화 촉구" 탄원서

입력 2015-03-23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2롯데월드 입점 상인들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영업정상화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냈다.

상인들은 탄원서에서 “다른 판매시설에선 볼 수 없는 주차요금 완전유료화와 주차예약제 등으로 초기부터 큰 적자 상태로 영업을 시작했다”면서 “안전문제로 잇단 구설에 올라 지난해 12월 영화관과 수족관의 영업이 중단됐고 가뜩이나 적은 매출은 또 반으로 줄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수족관과 영화관이 모두 보완을 마치고 전문기관에서 검증도 받았는데 왜 아직 영업 중단 상태냐”고 지적하며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종업원 월급은커녕 부도가 나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롯데 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임시개장 후 이달까지 총 입장객 수는 약 1000만명,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7만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롯데는 서울시, 국민안전처 등에 조속한 재개장을 요청하고 있지만 시는 지난해 잇단 안전문제로 구설에 오른 후 재개장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국민안전처, 시민자문단 등 검증을 거치고 시민 정서 등을 고려해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56,000
    • +0.83%
    • 이더리움
    • 4,272,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66,000
    • -1.04%
    • 리플
    • 616
    • -0.65%
    • 솔라나
    • 197,800
    • +0.05%
    • 에이다
    • 519
    • +2.17%
    • 이오스
    • 728
    • +2.54%
    • 트론
    • 183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0.87%
    • 체인링크
    • 18,160
    • +1.74%
    • 샌드박스
    • 428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