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동탄2신도시, 주말동안 견본주택 2곳에 6만명 몰려

입력 2015-03-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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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견본투잭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긴 줄을 늘어서 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2신도시가 분양성수기를 맞아 다시 뜨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동탄2신도시에서 문을 연 견본주택 2곳에서 6만여명 가까운 인파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아이에스동서가 동탄2신도시 A34블록에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이 지난 2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운데 예비 청약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견본주택에는 오픈 3일간 약 2만7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주말에는 오전 11시에 문을 여는 견본주택에 일찍부터 몰려드는 예비 청약자들로 100미터 이상의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아이를 동반한 학부모들은 물론 신혼부부의 모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 청약자들도 많았다.

견본주택 내부에서도 주택형 견본뿐만 아니라 상담석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빈 곳 없이 북적거리며 성황을 이뤘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주부 김모씨(35세)는 “무엇보다 분양가가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다른 아파트들 보다 저렴해서 좋고 특히 동탄1·2신도시의 더블생활 인프라와 서비스평면, 커뮤니티 시설도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의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050만원으로 인근보다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실제 최근 분양한 동탄2신도시의 타 단지보다 분양가 총액 기준 4000만원이상 저렴하게 제공된다. 여기에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 후불제 및 계약금 10%분납제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줄였다.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4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1층, 지상 7~15층, 전체 9개동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 △74㎡타입 59세대 △84㎡타입 430세대, 총 489세대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4월 3일 당첨자 발표, 정당 계약은 4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병점동 212-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7년 3월이다.

또한 지난 2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픈날인 20일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 누적방문객수가 약 2만8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금성백조주택은 오후에 접어 들면서 방문객수가 더 늘고 있어 방문객수는 더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96㎡ 총 45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 110가구, 96㎡A 225가구, 96㎡B 116가구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형이 3.3㎡당 분양가 1187만원선, 96㎡A형이 1178만원선, 96㎡B형은 1169만원 선이며 발코니 확장비는 세대 당 별도로 각각 1020만원, 1290만원 선, 1179만원이다.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는 오는 25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가고 4월2일 당첨자발표 후 4월7~9일 3일 간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18-3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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