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울리는 '떴다방' 피해 예방하는 '실버보안관' 발족

입력 2015-03-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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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인을 유인해 효능이 없는 제품을 비싼 값에 판매하는 속칭 ‘떴다방’ 의 피해를 예방할 ‘실버보안관제’를 운영한다.

시는 노인 145명을 ‘실버보안관’으로 위촉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실버보안관의 주요임무는 △노인 대상 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행위 신고 및 정보제공 △피해 예방을 위한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홍보· 계몽 △‘떴다방’ 합동 단속 참여 등이다.

시는 실버보안관의 원활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해 허위·과대광고 위반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사례 소개 및 ‘떴다방’ 단속 시 대처 요령 등 현장 출동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교육을 시행한다.

아울러 실버보안관 2인1조로 단속반을 편성, 매주 1회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실버보안관 145명과 함께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시는 상품교환권, 미끼상품, 관광여행 등 무료 또는 저가로 제공하는 ‘떴다방’ 판매행위에 속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시·구 합동 점검반을 현장에 투입하고 신고 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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