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금리인하 수혜업종…채권이익 호조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5-03-18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증권업종에 대해 금리인하 수혜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 와 탑픽으로 대우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추천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로 증권사의 수수료 수익과 채권관련이익이 1분기에 호조를 보일 전망이며, 연초 이후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7.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4.6% 상승했다”면서 “당사 커버리지 증권사의 올해 1분기 수탁수수료수익은 전분기 대비 16.2% 증가한 404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수익의 31.2%를 차지하는 수탁수수료가 증가하고 매각 대상이었던 증권사의 영업력이 회복되며 커버리지 증권사의 2015년 순이익은 27.9%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하나대투증권은 금리 인하로 인해 증권사들의 1분기 채권관련 이익이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저금리 흐름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우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증권업종 최선호수혜업종으로 꼽았다.

한 연구원은 “ 대우증권은 타사 대비 트레이딩부문의 수익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시장금리 인하 시기에 경쟁사보다 높은 수혜가 예상되고 향후 배당 투자매력도 유효하다는 판단”이라며 “한국금융지주는 수수료수익의 총수익 대비 비중이 높은데다 자산운용, 밸류운용, 저축은행 등의 수익기여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RX 지수 상승률 상위 5개 중 4개가 이 업종…“금리 인하 시작하면 더 좋아요”
  •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에버튼에 4-0 완승…16경기 만에 홈경기 무실점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삼시세끼'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사망
  • '전참시' 박위♥송지은, 본식 드레스 착용 중 눈물…"디즈니 공주님 같아"
  • 윤석열 대통령, 내달 체코 방문…삼성·SK·LG 총수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
  • 애플, 아이폰16ㆍ애플워치10 등 내달 10일 발표 전망
  •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흥행 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47,000
    • +0.52%
    • 이더리움
    • 3,706,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85,800
    • -0.16%
    • 리플
    • 820
    • +0.49%
    • 솔라나
    • 214,200
    • +4.49%
    • 에이다
    • 524
    • -0.57%
    • 이오스
    • 739
    • -1.07%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38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50
    • +0.64%
    • 체인링크
    • 16,430
    • +2.18%
    • 샌드박스
    • 405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