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부활’ 30주년 기념 콘서트에 서지희 시인 나타나

입력 2015-03-17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4일 광진구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록그룹 ‘부활’의 화이트데이콘서트에서 '희야'로 무대에 오른 주인공 중 한 명이 서지희 시인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부활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화이트데이콘서트에서 진행한 '희'야 이벤트는 부활의 명곡 '희야'의 발매일인 1986년에 태어난 년도가 가깝고, 이름의 끝자가 '희'자인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다.

희야 이벤트와 관련해 부활 멤버 김태원은 "‘희야’는 86년 부활의 첫 앨범에 들어있는 노래 중 하나"라며 "이름이 ‘희’자로 끝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이라는 이벤트를 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콘서트 도중 말했다.

조건에 부합하는 일곱 명의 사람들 중 한 명이었던 서지희 시인은 콘서트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최고의 베이시스트’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부활의 멤버 서재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개제했다.

한편, 서지희 시인은 ‘계란에서 핀 꽃’ ‘우리’ ‘천태산은행나무’ 등 독특한 운율을 지닌 시를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강원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45,000
    • +1.23%
    • 이더리움
    • 4,413,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7.19%
    • 리플
    • 711
    • +9.89%
    • 솔라나
    • 195,800
    • +1.61%
    • 에이다
    • 588
    • +4.07%
    • 이오스
    • 756
    • +2.44%
    • 트론
    • 197
    • +3.14%
    • 스텔라루멘
    • 139
    • +8.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50
    • +3.72%
    • 체인링크
    • 18,240
    • +3.46%
    • 샌드박스
    • 441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