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광진구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록그룹 ‘부활’의 화이트데이콘서트에서 '희야'로 무대에 오른 주인공 중 한 명이 서지희 시인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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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 이벤트와 관련해 부활 멤버 김태원은 "‘희야’는 86년 부활의 첫 앨범에 들어있는 노래 중 하나"라며 "이름이 ‘희’자로 끝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이라는 이벤트를 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콘서트 도중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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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지희 시인은 ‘계란에서 핀 꽃’ ‘우리’ ‘천태산은행나무’ 등 독특한 운율을 지닌 시를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강원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