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이동국ㆍ김신욱 제외 “대표팀은 선택받은 선수들…아무나 할 수 없다”

입력 2015-03-17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리 슈틸리케 감독. (뉴시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발표한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에 이동국(36ㆍ전북 현대)과 김신욱(27ㆍ울산 현대)의 이름이 빠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17일 우즈베키스탄(27일ㆍ대전월드컵경기장)과 뉴질랜드(31일ㆍ서울월드컵경기장)평가전에 출전할 대표팀 2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동국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김신욱은 예비 명단에 겨우 이름을 올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동국에 대한 질문에 “이동국이 이번 시즌 몇 분이나 출전했나?”고 반문했다. 이동국이 이번 시즌 모습을 드러낸 것은 14일 FC 서울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이 전부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은 선택받은 선수만 들어오는 곳이다. 문턱이 지나치게 낮아선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신욱에 대해 “김신욱은 이동국과 상황이 다르다. 아직 교체 선수로 출전하고 있어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몸 상태가 회복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예비명단에 올렸다”라고 밝혔다.

예비 명단에 포함된 조영철(26ㆍ카타르 SC)은 대표팀 전환 1순위로 꼽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존 대표팀 공격수에서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다면 예비 명단에서 대표팀으로 뽑힐 선수는 조영철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72,000
    • -0.24%
    • 이더리움
    • 3,269,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39%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4,100
    • -0.56%
    • 에이다
    • 474
    • -0.84%
    • 이오스
    • 637
    • -0.93%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81%
    • 체인링크
    • 15,210
    • -0.78%
    • 샌드박스
    • 341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