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00조 클럽 ELS’ 출시

입력 2015-03-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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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등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6일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초우량 글로벌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00조클럽 EL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00조클럽 ELS’는 초우량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만든 ELS상품이다.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초우량 글로벌 기업 투자를 통해 국내외 지수형ELS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100조 클럽 ELS의 녹인(Knock-in)비율은 3.3%, 원금손실비율은 0.2%로, 국내 개별종목 ELS의 녹인비율 13.2%, 원금손실비율 4.9%에 비해 크게 낮다.

수익성도 뛰어나 시중에 나온 국내외 지수형ELS 상품의 수익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이 특징이다. 지수형ELS수준의 안정성에 지수형ELS 수익률+α를 추구한다.

기초자산으로 선정하는 글로벌기업은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여러 국가 및 다양한 업종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분산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리서치센터의 분석을 통해 기초자산 및 구조를 최종 결정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총 100조원 이상의 글로벌기업은 소비재, 금융, 통신, 기술 등 다양한 업종이포함되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맥도날드, 3M, 구글, 월마트, 삼성전자, 길리아드 사이언스 등이 있다.

100조클럽 ELS의 첫 상품으로 MS와 맥도날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과 MS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등 2가지를 내놓는다.

100조클럽 ELS 1호는 MS와 맥도날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오토콜형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연 9.1%의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녹인(Knock-in)은 60%다.

100조클럽 ELS 2호는 MS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매월 0.7175%(연 8.61%)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6,12개월), 90%이상(18,24개월), 85%이상(30개월,만기평가일)이면 1회 월 수익과 원금을 함께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녹인(Knock-in)은 60%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20일이다. 판매규모는 각 50억씩 총 100억원이다. 판매 기간은 17일부터 3일간이다.

이동훈 대신증권 트레이딩센터장은 “이번 100조클럽 ELS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겸비된 상품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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